지난 12월 2일 사장단 인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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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보험]은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근희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김창수 전 [삼성화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공시했다.이번 인사는
지난 12월 2일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 따른 결과다.지난 12월 2일 삼성그룹은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 선임과 관련
“수익성 제고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은퇴 등 성장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초일류 보험사의 반열에 오르는 데 매진토록 하려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김 사장은
30년 삼성 경력의 대부분을 [삼성물산]에서 보내며
수출 확대 등을 이끈 인물이다.2007년 삼성물산 상사부문 기계플랜트본부장으로 부임한 후
기획력과 강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2009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김 사장은
2012년 2월 삼성화재 사장으로 발탁된 후
국내 보험업계가 시장 포화로 수익성 정체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중국 직판 자동차보험에 본격 진출해
삼성화재의 매출을 이끌었다.김 사장은 취임 이후
직원들과 도시락 미팅,
전국의 모든 지점장들과 전략회의 시간을 갖는 등
[현장 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