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34% [각종 전류] 1위로 꼽아
  • ▲ 설 상차림 ⓒ연합뉴스
    ▲ 설 상차림 ⓒ연합뉴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절 음식은 [각종 전류]였다.


    모바일 설문조사기업 케이서베이가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메뉴에 대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먼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절음식으로는
    '각종 전류'(34.0%)가 1위를 차지했고
    '산적 및 고기류'(33.1%), '각종 튀김류'(24.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의 경우 '산적 및 고기류(35.4%)'를
    가장 기다려지는 명절음식으로 선택했고,
    여성의 경우 '각종 전류'(39.3%)를 제일 많이 꼽았다.


    그러나 전류는 주부들에게는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
    손이 많이 가는 음식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줄,
    명절 상차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해물완자, 동그랑땡 등의 |
    [간편한 전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한성기업의 ‘계란옷 입은 통살명태전’은
    명절에 부치는 전에 밀가루와 계란을 따로 입히는 번거로움 없이
    신속하게 요리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도톰한 명태 통살에 계란 옷을 입힌 완제품 형태로
    상온에서 해동시켜 기름에 굽기만 하면 된다.


  • ▲ ⓒ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동그랑땡은 대표적 명절음식 중 하나다.
    하지만 다진 고기와 으깬 두부, 갖은 채소 등 재료 준비부터
    손질까지 번거로운 작업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CJ제일제당 프레시안의 '도톰 동그랑땡'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50%이상 사용하고,
    부추, 양파, 당근, 깻잎 등 6가지 신선한 생야채를 갈지 않고 다져 넣어
    원재료의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롯데닷컴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판매된
    해물완자, 동그랑땡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했다.

    간편하게 설 음식을 요리하려는 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다.

    "원재료를 전부 구입해서 만들어 먹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과,
    복잡한 조리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더해져
    [떡국 간편식]이나 [설 상차림용 전 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었다."


       - 롯데닷컴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