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절 음식은 [각종 전류]였다.
모바일 설문조사기업 케이서베이가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메뉴에 대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먼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절음식으로는
'각종 전류'(34.0%)가 1위를 차지했고
'산적 및 고기류'(33.1%), '각종 튀김류'(24.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의 경우 '산적 및 고기류(35.4%)'를
가장 기다려지는 명절음식으로 선택했고,
여성의 경우 '각종 전류'(39.3%)를 제일 많이 꼽았다.
그러나 전류는 주부들에게는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
손이 많이 가는 음식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줄,
명절 상차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해물완자, 동그랑땡 등의 |
[간편한 전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한성기업의 ‘계란옷 입은 통살명태전’은
명절에 부치는 전에 밀가루와 계란을 따로 입히는 번거로움 없이
신속하게 요리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도톰한 명태 통살에 계란 옷을 입힌 완제품 형태로
상온에서 해동시켜 기름에 굽기만 하면 된다. -
동그랑땡은 대표적 명절음식 중 하나다.
하지만 다진 고기와 으깬 두부, 갖은 채소 등 재료 준비부터
손질까지 번거로운 작업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CJ제일제당 프레시안의 '도톰 동그랑땡'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50%이상 사용하고,
부추, 양파, 당근, 깻잎 등 6가지 신선한 생야채를 갈지 않고 다져 넣어
원재료의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롯데닷컴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판매된
해물완자, 동그랑땡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했다.
간편하게 설 음식을 요리하려는 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다."원재료를 전부 구입해서 만들어 먹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과,
복잡한 조리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더해져
[떡국 간편식]이나 [설 상차림용 전 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었다."
- 롯데닷컴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