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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부터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위례·동탄신도시, 세종시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쏟아질 예정이다.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오는 2월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4,490가구, 1만2,798가구가 공급된다.전국 총 1만8,971가구 중 1만7,288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서울의 경우,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6차를 재건축한
GS건설 [역삼 자이] 408가구가 분양된다. 이 중 8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가깝다.삼성물산은 용산구 한강로2가에
[래미안 용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각각 195가구, 782실을 선봰다.이 중 일반분양은 아파트 165가구, 오피스텔 597실이다.
교통편으로는 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수도권에선 인기 택지지구인
위례신도시와 동탄2 신도시에서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현대엠코가 [엠코타운 센트로엘]을 분양한다.
지상 26층 11개동, 전용면적 95~98㎡ 총 673가구로 구성된다.서울 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이 인근에 있으며
3호선 신사역까지 연결되는 위례∼신사선(계획)의 위례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반도건설은
화성 동탄2신도시 A38블록에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135가구다.세종시에서는
한양이 3-2생활권 M5블록에 전용면적 59∼84㎡ 총 773가구
3-3생활권 M4블록에 59∼84㎡ 1,397가구를 분양한다.두 단지 모두 10년 임대아파트다.
지방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울산 남구 달동 [울산 번영로 코아루]를 공급한다.
전용 81∼129㎡의 아파트 298가구, 전용 19∼56㎡의 오피스텔 119실로 구성된다.부동산써브 정태희 팀장의 설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알짜 분양 단지를 대상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