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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오는 7일(한국시간 8일) 개막하는<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방송회선을국내 지상파 방송 3사에 단독 공급한다.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단독 공급은▲2012년 런던올림픽 HD중계▲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HD중계▲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중계 등다양한 국제 및 국내 방송중계를 수행한 경험이 바탕이 됐다.동계올림픽 방송중계는소치 현지에서 국제통신망으로 전송된 방송을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에서 받아전용망을 통해 HD급 고화질로지상파 방송 3사에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이번 방송중계를 위해소치 국제방송센터(IBC)와LG유플러스의 안양방송센터를622Mbps급의 해저 광케이블로 연결한다.지진 및 각종 사고를 대비해전구간 이원화 방식으로155Mbps급 속도 예비회선도 확보했다.또 압축 및 변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지연 시간을 없애기 위한 방송 장비도 도입했다.더불어 ▲소치 IBC와 안양방송센터간 이중 모니터링 체계 구축▲24시간 방송중계 비상 상황 감시 및 지원▲양방향 데이터 통신 구성 등각 가정에 제공되는 방송 영상에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지난 런던 하계 올림픽에 이어소치 동계올림픽까지 방송중계망을 제공하게 된 것은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운용 노하우를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오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하계 올림픽을 비롯한다양한 국제 방송중계 사업에도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구성현 데이터사업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