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수익도 LTE가입자 늘고 서비스 ARPU 증가로 전년比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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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으로지난해 실적 및 재무성과를 분석한 결과총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한11조 4,503억 원을 기록했다고29일 밝혔다.영업매출은 연초 제시한시장 가이던스 7조 7,000억 원을 초과달성하며전년 대비 11.7% 증가한 7조 8,347억 원을 기록했다.특히 작년 영업이익은LTE 서비스와 IPTV 등 유무선 사업의 성과로전년대비 327.7% 성장한 5,421억 원을 기록하며실적 개선 성과를 거뒀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해2,795억 원의 실적을 냈다.LG유플러스는 이번 성과에 대해LTE를 중심으로 한 무선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유선사업부문의 선전을 바탕으로영업수익 증가에서 기인했다고 평했다.사업별로 살펴보면지난해 무선 수익은LTE 가입자 및 서비스 ARPU 증가에 따른서비스 수익 증가로전년 대비 19.8% 증가한4조 7,682억 원을 기록했다,2012년 LTE가입자는전체 가입자의 43.1%인 438만 명이었던데 비해작년에는 그 비중이 전체 가입자 중 65.2%인708만9,000명으로 증가하면서무선서비스 ARPU도전년 대비 13.5% 상승한3만4,106원을 기록했다.무선사업부문 성장배경에는세계 최초 100% LTE 서비스 출시와 함께Uwa(유와), U+ShareLIVE 등의 LTE 서비스와데이터전용요금제 등을 잇따라 출시한 결과로 보인다.2013년 유선 수익은TPS 사업과 데이터 사업 증가 영향으로전년 대비 1.0% 상승한 3조 606억 원을 달성했다.(TPS: IPTV, 인터넷전화, 초고속인터넷)TPS 수익의 경우연간 수익이 31.6% 성장한 IPTV 실적을 바탕으로전년 대비 2.6% 증가한 1조 2,105억 원을 달성했다.데이터 수익은 소셜커머스 등의온라인 쇼핑 거래 증가에 따른 e-Biz 매출 증가로,전년 대비 2.4% 성장한 1조 4,003억 원을 기록했다,2013년 연간 CAPEX는LTE 투자를 포함한 무선 투자에 약 9,700억 원,IDC 투자를 포함한 유선투자에 약 5,000억 원 등총 1조 5,679억 원이 집행 됐다.2013년 마케팅 비용은1조 8,362억 원을 기록하며전년 대비 4.7% 증가했으나매출 대비해서는 오히려 1.6%포인트 감소했다.한편,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하거나영업이익의 경우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직전분기와 비교하면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4분기 매출의 경우영업 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전년동기 대비 7%,직전분기 대비 2.4% 증가한2조 9,480억 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영업매출 증가 영향에 힘입어전년동기 대비 73.3% 증가했지만직전분기 대비 16.3% 감소해1,249억 원을 기록했다.당기순이익 역시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직전 분기 대비 36.3% 감소한481억 원을 기록했다.4분기 무선 서비스 ARPU는 35,388원으로직전 분기 대비 2.6%,전년동기 대비 11.6% 상승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