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랑방버스] 1년반새 5천500명 태웠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사랑방버스] 탑승객이 5천명을 넘어섰다.

3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6월 출범한 금융사랑방버스는
1년 6개월 동안 총 251회 운행, 5,553명에게 금융상담을 했다.

지난해에는
금융 접근성이 낮은 격오지 방문을 늘려
지방 방문 횟수가 2012년 46에서 74회로 증가했다.

지방자치단체, [LH], 소상공인단체연합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임대아파트와 역·터미널 등을 집중 방문했다.

상담 내용은
햇살론 등 서민대출 상담이
1,865건으로 33.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은행이자 감면·전환대출 등
제도권 금융이용에 대한 상담이
1,784건으로 32.1%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개인회생, 파산 상담은
1,244건으로 22.4%에 달했다.

“앞으로 상담 후 신용회복 지원 신청에 따른 원리금 감면이나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출로의 전환 등
상담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바로 상담이 어려우면
시간 예약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야간상담 및 24시간 상담예약제도도 적극 안내할 것이다.”

  - 금감원 관계자

금감원은
금융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 지역 방문 횟수를 더욱 늘리고
언론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