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1차 500만원, 부담 완화
  • ▲ 래미안 부천 중동 투시도.ⓒ삼성물산
    ▲ 래미안 부천 중동 투시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분양 중인 '래미안 부천 중동'이 계약률 90%를 돌파했다.

    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대 지어지는 래미안 부천 중동이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6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아직 분양 비수기인 겨울철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1월에만 수십여건의 계약이 체결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면서 “분양 당시에는 인근 노후 주택에서 옮기려는 수요자들이 많았지만, 서울 전세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강서구 등지에서 오는 계약자들이 늘어 계약률 90%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초기부담 완화를 위해 계약금 분납제를 시행 중이다.
    기존 10%의 계약금을 분납으로 1차에서 500만원을 납부하고, 한달이내 나머지를 납부하면 되도록 하고 있다.


    래미안 부천 중동은 삼성물산 자체사업장으로 최근 개발한 스마트사이징 평면이 적용된다.
    또 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가든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특히 아이의 감성을 자라게 하는 조경상품을 특화 설계할 방침이다.


    중앙가든(2500㎡ 규모)에는 그린플라자(잔디광장), 생태계류 등이 적용되며, 그 주변으로 영유아 놀이터, 맘스가든(Mom’s garden)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왕벚나무길(300m), 힐링웨이(200m), 힐링가든(소공원, 1500㎡ 규모), 래미안 가든팜, 포켓가든 등의 조경시설도 설계돼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는 물론 탁구장, 골프클럽, 샤워실 등의 스포츠시설이 들어서며,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등의 보육시설과 경로당, 그외 문고,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도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번지 일대 부천 시청 옆에 있으며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