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O와 함께 이상재 단장 등의 합동 무대로 꾸며져
  • ▲ 오는 22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제2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가 개최된다 ⓒ한미약품 제공
    ▲ 오는 22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제2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가 개최된다 ⓒ한미약품 제공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가 음악을 통한 사랑나눔에 앞장선다.

    MPO(단장 유형래)는 오는 22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한미약품 후원으로 ‘제2회 빛의소리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MPO와 함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체임버의 이상재 단장(시각장애인·클라리넷 연주),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강혜정씨의 합동 무대로 꾸며진다.

    MPO는 오페라곡인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비롯,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레미제라블,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대중에게 친근한 곡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제1회 공연을 통해 조성한 빛의소리희망기금으로 결성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어린이 합창·합주단 ‘어울림’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MPO와 한미약품은 이번 공연에서도 ‘빛의소리희망기금’을 조성, 장애아동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MPO 유형래 단장은 “음악의 감흥과 더불어 나눔의 행복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PO는 서울의대 관현악단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연주단체로, 서울대병원 ‘희망의 음악회’, 정명훈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희망 음악회’등 다양한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다.

  • ▲ 지난해 2월에 열린 '제1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에서 메디칼필하모닉과 하트체임버가 윤용운 감독의 지휘로 합동공연을 하는 모습 ⓒ한미약품 제공
    ▲ 지난해 2월에 열린 '제1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에서 메디칼필하모닉과 하트체임버가 윤용운 감독의 지휘로 합동공연을 하는 모습 ⓒ한미약품 제공

     


    ⓒ사진제공=한미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