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표 '청신호' 경기 회복 신뢰도 커져
  • 간 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강세 출발에 나섰다. 

     

    21일 코스피지수는 '돌아온 외인'에 힘 입어 전일 대비 0.90% 상승한 1,948.03으로 출발했다.

     

    9시10분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9억원, 165억원어치 순매도 중인 반면 외인이 518억원어치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 견인 중이다.

     

    시가총액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3%대 강세로 출발해 130만원대를 회복한 가운데 △현대차(2.03%)△SK하이닉스(2.19%) △NAVER(4.06%) △현대중공업(2.30%) △LG화학(0.60%) △KB금융(2.01%) 등 각각 상승 중이다.

     

    지난 18일 미국 연준 발언에 한 차례 출렁였던 금융시장은 19일 미국 지표의 잇단 청신호가 켜지면서 만회했다.

     

    우선 2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 경우 56.7로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통상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또한 전월 미국 경기 선행지수 역시 전월대비 0.3% 오름세로 집계됐다. 더욱이 한파 등 기상악화 영향에서 벗어나면 더욱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게 시장 중론. 

     

    고용 동향도 양호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3만6000건으로 전주대비 3000건 감소했다. 

     

    이 같은 미국지표 호조에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도가 커졌다"고 진단했다. 

     

    한편, 간 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2.67포인트(0.58%) 뛴 1만6133.2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03포인트(0.60%) 오른1839.78을, 나스닥종합지수는 29.59포인트(0.70%) 상승한 4267.55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