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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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지난 19일 신입사원 35명과 함께 강서구 방화동 소재의 다사랑 직업재활시설을 찾아 장애우들과 재활훈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사랑 직업재활시설은 사단법인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가 2011년 6월 설립한 단체로 중증장애우의 사회 적응을 위한 재활훈련과 교육 등을 통해 장애우들의 사회 복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15개 시설을 운영 중이다.

     

    한진 신입사원들은 재활훈련에 직접 참여해 장애우들과 문구류 제작 등의 직업 재활 교육과정을 함께하고, 취업준비 이야기 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설 내∙외부 환경정리 등 일손이 필요한 구석구석에서 함께 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보라 사원은 "저 또한 신입사원이면서 여기 계신분들의 사회진출에 작은 도움을 드렸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했다"며 "실무에 배치된 후에도 오늘의 경험을 잊지 않고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구성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진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전국 각지에 소재하고 있는 지점을 중심으로 현지의 농촌지역, 지체부자유자 보호시설, 노인과 아동 보호단체 등에 대한 봉사활동 단체를 자율적으로 구성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한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