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지역에서 최초 인사정책과 근무환경 높은 평가 현지 고급인력 채용에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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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현지시간) 상파울루 하야트 호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최고 고용기업'(2014 Top Employers Brasil) 선정 행사에서 '최고 고용기업'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인사팀장 김호균 부장(오른쪽)과 인사팀 현지 직원 조제 프란시스코 알바레스 쿠에스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14 브라질 최고 고용기업'(2014 Top Employers Brasil)으로 선정됐다.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이상철 부사장)에 따르면 글로벌 인사전략 평가 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는 삼성전자를 '2014 브라질 최고 고용기업'으로 선정했다.'최고 고용기업'은 전 세계 대륙·국가별 기업들의 임금 정책과 업무 여건, 혜택, 교육 프로그램, 경력 개발, 기업 문화 등 5개 부문에 대한 조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이번 '최고 고용기업'에 선정된 삼성전자는 중남미 총괄의 인사정책과 근무환경 등이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중남미 지역에서는 최초로 '최고 고용기업'선정된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은 지난 2012년부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통해 현지 고용창출에도 기여하는 한편 인재 양성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삼성전자는 중남미 총괄은 해마다 우수한 현지 직원을 선발하고 한국 본사에 파견했다. 이들은 본사 인력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Global Mobility)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본사의 앞선 노하우를 익혔다.삼성전자는 이번 '최고 고용기업' 선정으로 브라질 내에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현지 우수 인력을 고용에도 기대감을 내비쳤다.김호균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인사팀장 부장은 "브라질에서 삼성전자가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인식돼 외국어 실력과 해외 근무 경험을 갖춘 인재 지원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투자를 통해 초일류 인재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