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없는 특정 광고 내용을 담은 스팸 문자, 악성코드 설치 url을 포함한 스미싱 문자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귀찮음과 불편함뿐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야기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휴대폰 스팸·스미싱 문자를 사전 차단하는 'U+스팸차단'앱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U+스팸차단'은 ▲스팸차단 내역 조회·복원 및 신고 ▲악성코드 의심 앱 알림 ▲ 백신 정기검사 활성화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각종 악성코드로부터 고객 스마트폰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팸 특화 모바일 앱이다.
 
해당 앱을 이용하면 별도로 고객센터(114, 1544-0010)에 전화하지 않아도 차단 설정한 각종 번호 및 문구를 스팸 메시지함에서 한번에 조회 및 복원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팸차단 내역을 메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필요 시 스팸 유형별로 차단 레벨을 3단계(상/중/하)로 설정할 수 있다.
 
최초로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악성코드가 의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자체적으로 검사해 삭제를 유도하는 '스미싱 앱 설정' 기능과 백신 실행 주기 및 시간 설정 시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백신 자동 실행 설정'으로 스미싱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U+스팸차단' 앱은 ‘U+스토어’에 접속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병욱 LG유플러스 고객서비스실장은 "스팸이나 스미싱 피해를 줄이고 고객들에게 스팸 유형별 편의를 돕기 위한 기능을 넣은 U+스팸차단 앱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 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