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최초 블랙 루프 스킨의 투톤 컬러 디자인 적용
"서울에 두바이, 뉴욕, 일본의 아오야마 같은 브랜드 플랫폼 연다"
  • ▲ ⓒ'THE NEW CT200h', 렉서스측은 독일 디젤에 맞서 젊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210만∼410만원 가격 인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THE NEW CT200h', 렉서스측은 독일 디젤에 맞서 젊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210만∼410만원 가격 인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렉서스가 26일 강남 전시장에서 'THE NEW CT200h' 미디어 런칭 행사를 열고 차세대 렉서스의 철학을 반영한 디자인과 각종 첨단 편의사양 등이 대거 추가된 렉서스 하이브리드 전용 'THE NEW CT200h' 공개했다.

    'THE NEW CT200h'는 주행성능, 편안함이나 기능성을 만족시키면서도 젊은 소비자들의 유행 선호도를 반영한다는 목표아래 개발됐다.

    렉서스측은 "THE NEW CT200h는 스핀들 그릴 등 세련되고 스포티해진 외관 디자인에 렉서스 브랜드 최초로 블랙 루프 스킨의 투톤(two-tone)컬러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특히 미국, 일본과 달리 한국에선 모든 모델에 투톤 컬러 디자인이 인상적이다"고 밝혔다.

    또 'THE NEW CT200h'는 기존의 팝업 스타일의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더욱 슬림해진 7인치 고정식 타입으로 바꾸어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전모델에 동급 최대인 10개의 스피커를 채택하고, 렉서스 최초로 대나무 섬유와 대나무 숯을 재료로 한 진동판을 적용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합성수지 소재와 비교, 맑고 섬세한 사운드의 전달을 위한 필수조건인 진동판의 질량을 대폭 낮추고 강도를 향상시켜 자연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 소리에도 친환경의 감성품질을 접목했다.

    또한 LS를 위해 개발했던 '스크래치 방지 코팅' 기술을 외장에 적용해 견고함을 더하고 히터가 정상적으로 작동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기능인 PTC 히터 (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Heater), 실내 조명등 자동 점멸 기능 (20분)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같이 THE NEW CT200h의 품질은 향상됐으나 가격은 이전 모델 대비 낮아졌다. 슈프림은 3980만원, F SPORT 4490만원이다. 슈프림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제공되는 혜택을 감안하면 3800만원대의 가격에 살 수 있다.

    'THE NEW CT200h'는 다음 달 2일 공식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