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오토모티브위크 개막…킨텍스서 230여 업체 참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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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 일산 킨텍스. 톡톡튀는 자동차와 이색 튜닝 용품들이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내 차를 원하는 젊은층과 중년층까지 모여 봄날 자동차 튜닝축제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4 오토모티브위크' 가 이날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개막했다. 30일까지 총 3일간 열리는 오토모티브위크는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차를 맞는다.
올해 전시회는 총 230여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2만5,000㎡의 면적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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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문 전시회답게 참가 업체도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여준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 마켓 B2B, B2C 관련 비즈니스를 통합해 전시한다.
튜닝, 업그레이드 커스텀, 모터스포츠 트렌드를 보여주는 더 튜닝쇼(The Tuning Show)는 국내 튜닝 활성화 정책에 따라 관련 세미나 개최 등 움직임이 활발하다.
오토서비스 코리아는 자동차 정비, 주유 및 서비스 관련 제품과 기업들이 참가하며 캠핑카, 카라반 및 캠핑 아웃도어 시장을 조망하는 오토캠핑(Auto Camping) 등 다양한 동시 개최 행사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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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에서는 맞춤형 주문 제작 차량 전문 회사인 장커스텀과 특장차 전문제조업체인 미래에스앤티에서 자동차 튜닝과 오토캠핑이 결합된 새로운 시도를 통해 확장형 트레일러를 출품한다.
올해 처음 동시 개최하는 자동차 클럽쇼 KMS 2014는 개막 첫날과 이튿날인 28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KMS & HIN 모델 콘테스트 및 댄싱 페스티벌, KMS & HIN SEOUL 카 콘테스트 및 카 DJ 클럽 파티 등이 열린다.
올해 관람객은 6만명을 전망한다. 늘어난 관람객에 걸맞게 국제적인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목과 부스들로 구성된다.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모터스포츠 특별관 및 드리프트 데모런, 최대 80%까지 자동차 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블랙 세일’ 등 볼거리와 실질적 혜택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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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텐트 등 오토캠핑 용품, 자동차 악세서리부터 정비기기, 공구 등 정비소내 사용 용품 등 일반인과 전문 정비인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기술 향상과 정보 교류의 기능을 강화한다. 정비 관련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며 전국 자동차 정비기능 경기대회 및 수입차 진단 체험장을 통해 기술력을 재점검한다. 총 18개국 6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개막 당일부터는 현장 구매만 가능하며 입장권은 일반 6천원이다. 단 20인 이상 단체는 현장 할인 받을 수 있다.
매회 지속적으로 규모와 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킨 오토모티브위크는 2012년까지 3년 연속 산업자원통상부 선정 유망 전시회에 이름을 올렸고 2013 대한민국 전시산업 대상에서 우수 브랜드전시회 부분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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