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상폐 예정
  • 시공능력 순위 16위의 쌍용건설이 상장폐지된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쌍용건설이 자본전액잠식과 관련해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3월 31일)까지 사유해소를 입증하지 못해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38조의 규정'에 의거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건설은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7매매일간 주식 정리매매를 개시한다. 상장폐지일은 11일이다.


    쌍용건설은 2년 연속 1000억원대 영업손실과 6000억원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