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거래 부문 소비자권익 증진 위한 협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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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한국석유관리원과 2일 오후 3시 한국소비자원 6층 대회의실에서 석유거래 부문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석유거래 시장을 조성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에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정부 3.0 정책에 부응해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 중심의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석유 거래 시 정품ㆍ정량을 판매하지 않아 발생한 소비자피해에 대한 구제', '석유 및 석유관련 제품의 시장조사, 시험검사 및 정보제공'과 '석유 관련 민원정보 공유 및 제도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소비자원 정대표 대표는 "양 기관의 전문 인력과 시험시설 등의 교류가 활성화돼 국내 석유시장의 신뢰도가 제고되고 석유거래 부문 소비자 권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