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명 참여…캠핑·이벤트 존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 ▲ ⓒ라푸마
    ▲ ⓒ라푸마

     

    LF(대표 구본걸)가 전개하는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라푸마(Lafuma)의 '리듬워킹' 행사가 4월 6일 3000명 시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라푸마 '리듬워킹' 행사는 사전에 신청한 3000여명의 시민들이 오전 10시 국립 해오름 광장에 집합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후 THE FiT 워킹강좌를 통해 간단한 크로스핏 강의가 진행된 가운데, 퍼커션팀의 신나는 연주에 맞춰 1조가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음악과 함께하는 행사의 취지에 맞게 국립 해오름 극장에서 출발해 백범광장으로 이어지는 남산 둘레길 5km 코스 곳곳에는 어쿠스틱밴드, 블루스밴드 등의 실력파 버스킹 공연이 마련됐다. 이날 친구, 연인은 물론이고 가족단위로 리듬워킹에 참여한 시민들이 여유롭게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사진을 촬영하는 등 소중한 봄날의 추억을 남겼다.

    모든 완주가 끝난 후, 최종 목적지인 백범광장에서는 라푸마 모델인 유아인, 고준희의 팬 사인회가 진행됐으며, 특히 가수 성시경의 달콤한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미니 콘서트가 리듬워킹의 대미를 장식해 참여한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캠핑 장비를 체험해볼 수 있는 라푸마 캠핑존, 운동화 끈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존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비롯해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로 프리스티지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 선프레이와 워킹 후 허기를 달래 줄 간식 주머니 등이 증정돼 눈길을 끌었다.

    라푸마 관계자는 "라푸마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아 기쁘다"며 "처음을 발판 삼아 리듬워킹이 라푸마 고유의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