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경영으로 국민 기대 부응하겠다"
  • ▲ 9일 한국조폐공사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김화동 사장 ⓒ한국조폐공사
    ▲ 9일 한국조폐공사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김화동 사장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이 한국조폐공사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9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 사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합리적인 인력 운영과 조직 경영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기업, 글로벌 조폐공사로 탈바꿈하자"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5만원권 발행과 디지털 스마트 결제 확산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 화폐사업이 축소되고 있다"며 "세계 수준의 화폐 제조기술과 품질 달성을 넘어 모바일 결제인증기관으로 성장하고 위·변조방지기술 등 신규 사업 발굴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탈바꿈해 국민, 회사, 임직원이 모두 윈-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방만 경영이라는 오점을 털겠다"고 말했다.

    인사와 조직 개편은 한 달 이내에 결정될 예정이다. 

    김화동 사장은 1956년 경북 군위 출생으로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에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예산처 기금총괄과장,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FTA국내대책본부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화동 신임 사장 프로필


    1. 인적사항                                                

  • ▲ 9일 한국조폐공사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김화동 사장 ⓒ한국조폐공사

     ㅇ 출생 : 1956.10.5(57세), 경북
     ㅇ 학력 : 대구 경북고
                  영남대 법학
                  히토츠바시대 경제학 석사

    2. 주요 경력

     ㅇ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특임교수(13.6~현재)
     ㅇ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11.3~13.3)
     ㅇ 기획재정부 FTA국내대책본부 본부장(10.4~11.3)
     ㅇ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09.2~10.4)
     ㅇ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 국장(08.3~09.2)
     ㅇ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 산업재정기획단장(07.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