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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샘김이 버나드박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역대 시즌 사상 최초로 남남(男男) 구도를 이끌어낸 버나드박과 샘김의 숨 막히는 경연이 펼쳐졌다.마지막 순간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초박빙 대결 끝에 버나드박이 'K팝스타3' 우승자가 됐다. 샘김은 버나드박의 최종우승이 확정되자 그를 끌어안고 자신의 일인듯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앞서 MC 전현무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샘김은 "여기까지 오고 너무 감사하다. 이거 하면서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같이 형이랑 있어 너무 좋고 형한테 져도 영광이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이후 샘김은 "당연히 형이 받을 자격이 있다. 나는 이 무대까지 온 것도 영광이다"라며 "첫 무대에서 더 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형이 이겨서 나도 흐뭇하다"고 전했다.[K팝스타3 샘김, 사진=SBS 'K팝스타3'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