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31)과 개그우먼 양해림(29)이 열애 중이다. 

김경진과 양해림은 올해 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4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앞서 김경진은 2010년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양해림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김경진은 모태솔로임을 고백하며 "양해림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김경진은 양해림에게 "해림아, 내가 널 약간 마음에 있어 한다. 내가 남자친구가 된다면 복 받은 거다. 나는 새거잖아"라고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김경진 측근은 "김경진의 적극적인 구애로 만남이 성사됐다"라며 "4년 전 '라디오스타'에 공개 프러포즈한 후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 올해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2007년 MBC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경진은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았으며, 각종 개그 코너와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양해림은 귀여운 외모와 통통한 몸매의 소유자로 2009년 '팔도모창 가수왕'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같은 해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경진 양해림 열애,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