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기능성·자동차소재·메가트렌드 등 선보여

  • ▲ 롯데케미칼 차이나플라스2014 전시 부스 ⓒ롯데케미칼
    ▲ 롯데케미칼 차이나플라스2014 전시 부스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 엑스포 센터(푸동)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2014(ChinaPlas201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차이나플라스2014에서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인트라도’를 전시하고 친환경, 경량화, 소형화, 고강성 등 롯데케미칼이 보유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인트라도’에는 현대자동차와 공동개발한 초경량 탄소섬유 복합재와 독자개발한 친환경 소재가 적용돼 기존 차량 중량을 60% 이상 획기적으로 경량화 할 수 있는 높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자연과 기술이 조화롭게 호흡하는 미래지향적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주요 전시 제품으로 기초소재, 기능성소재, 자동차 소재, 메가트렌드(Megatrend)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전시 위주였다면 올해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고객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이나플라스2014는 총 39개국 약 3000여개의 업체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듀폰, 바스프, 다우 등 세계적 석유화학회사는 물론 국내의 대표적 석유화학회사인 롯데케미칼, LG화학, SK종합화학 등이 참가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압출, 바이오플라스틱, 사출성형기 등 약 11개의 테마 전시관이 마련 돼 국내외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