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말 가입자 개통 월요일 처리했지만 불법 영업 우려, 전산 오픈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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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6일, LG유플러스가 정상영업 한다. 기존에는 주말 전산 오픈이 안돼 가입자들을 예약 형식으로 받아 월요일에 개통처리 했다.

이번 토요일은 LG유플러스의 마지막 정상영업일로 27일(일요일)부터는 또 다시 사업정지에 들어간다. 이에 예외적으로 전산 오픈 결정을 내려진 것이다.

또한 기존처럼 주말에 받은 예약 가입자를 월요일에 전산 차리할 경우 일요일 가입자와 구분이 모호해 질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LG유플러스가 일요일에도 가입자를 받고 토요일에 받은 것 처럼 꾸며 월요일에 개통 처리하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이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와 이통3사 모두 토요일 LG유플러스 전산 오픈에 합의했다. 

토요일 LG유플러스 가입자들은 휴대폰 구매 후 즉시 개통 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단독 영업을 시작하는 KT의 경우에는 이전과 같이 사전 예약으로 가입자를 받고 개통은 기존과 같이 월요일에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