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택시 기능 '우버' 앱 통합 등 타 교통수단 비교 결과도

  • ▲ ⓒ구글 맵스
    ▲ ⓒ구글 맵스


구글이 지도 어플리케이션인 '구글 맵스(Google Maps)'를 업데이트, 오프라인에서도 이용가능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6일(현지시간) 구글에 따르면 구글은 지도 앱 구글 맵스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차선변경 안내 기능 및 오프라인에서도 사용가능 하도록 한 지도 저장기능과 우버 앱 통합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구글이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차선 변경 안내기능은 주행 중 어느 차선으로 변경해야 좋을 지 안내해 준다. 길안내 뿐 아니라 고속도로 등에서 차선을 변경해야 할 때를 미리 안내해 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데이터에 접속하지 않아도 구글 맵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앱들은 길 안내를 위해 데이터에 지속 접속해야 하지만 업데이트 된 구글 맵스는 사용 전 특정 지점 지도를 저장해 두면 데이터 접속이 어려운 곳이나 지도 이용을 위해 데이터에 지속적으로 접속하지 않아도 된다. 

이밖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Uber) 앱이 구글 지도에 통합됐다. 우버 앱은 콜택시 기능과 비슷한 기능으로 우버 앱을 다운 받은 이용자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 맵스에서 길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우버 기능이 함께 적용,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 등을 함께 보여줘 어떤 것을 이용해야 더 빨리 갈 수 있는지 비교해 준다. 

업데이트된 구글 맵스는 이날부터 적용,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