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L 가솔린 연비 성능 강화
한-EU FTA 선반영 3220만원부터
  • ▲ ⓒ폭스바겐코리아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7세대 신형 골프의 가솔린 모델 '골프 1.4 TSI블루모션'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차량에 탑재되는 1.4 TSI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는 25.5kg.m의 성능을 자랑한다.폭스바겐 측은 이 엔진이 1.4L의 배기량으로 2.5L급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기까지 8.4초, 최고 속도는 212km다. 공인 연비는13.5km/l로 국내에는 골프 1.4 TSI 블루모션과 골프1.4 TSI 블루모션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골프 1.4 TSI 블루모션에는 듀얼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와 TSI 모델 최초로 에너지 회생 시스템, 스타트-스톱 기능 등이 적용됐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8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비엔나 가죽시트, 17인치 싱가포르 휠, 하이패스 단말기 등이 장착된다.

    가격은 7월로 앞두고 있는 한-EU FTA 관세 인하를 선반영해 1.4 TSI 블루모션이 3220만원, 프리미엄 모델이 36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