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총 354가구3.3㎡ 분양가 600만원대

  • ▲ 한신공영이 대구 수성구에 분양하는 '경산신대부적 한신휴플러스' 투시도ⓒ한신공영
    ▲ 한신공영이 대구 수성구에 분양하는 '경산신대부적 한신휴플러스' 투시도ⓒ한신공영


한신공영이 대구 수성구에서 '경산 신대부적 한신휴플러스' 분양에 돌입했다. 

16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 단지는 대구 수성수 신매동에 지하1층 지상20층, 7개동, 전용 59·84㎡ 총 354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전용 59㎡에 4베이, 84㎡에3.5∼4베이를 적용했다. 

경산 신대부적지구는 경북도시개발공사가 경산시 압량면 일대(45만1746㎡ 규모)에 개발 중인 공영택지지구다. 아파트 3300여가구를 비롯해 단독주택 2000여가구, 공원 4개, 초등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과 경산IC가 있어 시내·외 접근성이 뛰어나고 대형마트가 가까이 있다. 경산 1~3산업단지에 이은 4단지 조성,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 중산·임당·선화·자인지구 등 택지개발 추진 등 개발호재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신대부적지구는 지하철 연장개통과 주변 개발호재, 저렴한 집값 등으로 인기가 높다"며 "새 아파트로 이동이 가능한 지금이 신대부적 청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지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을 받고 28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전용 59㎡ 685만원, 84㎡A 672만원, 84㎡B 657만원이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