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성공 이어 '메트라이프인디아 생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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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한국, 중국 메트라이프 등에서 선보인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이하 MOS)가 잇따라 성공하면서 인도까지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는 SK C&C의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넥스코어 모바일'을 기반으로 메트라이프 인디아 생명의 영업지원시스템 및 전자청약 시스템 등을 모바일 기기에 구현한다. 여기에 데이터 암호화, 앱 콘텐츠 자동삭제 등의 기능을 추가, 보안기능까지 더했다.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메트라이프인디아생명 임직원들은 고객등록 ,보험상품 선택 ,가입설계 ,전자청약 및 조회 등의 각 종 보험 업무를 아이패드, 갤럭시 탭 등의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앱으로 볼 수 있다.강태인 SK C&C 금융사업본부장은 "SK C&C는 넥스코어 모바일을 바탕으로 모바일 기반의 보험 업무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며 "향후 금융분야 외에 다양한 영역의 업종으로 모바일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向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해 새로운 ‘프리미엄 IT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 C&C가 넥스코어 모바일을 바탕으로 구축한 메트라이프생명 모바일 보험 앱 'MULAN(뮬란)'은 지난해 '아시아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시아 최고 모바일 보험 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