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Happy Togerther 캠페인' 일환
  • ▲ 에쓰-오일 신혁 전무(왼쪽)가 21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한국염 센터장에게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을 돕기 위한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쓰-오일
    ▲ 에쓰-오일 신혁 전무(왼쪽)가 21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한국염 센터장에게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을 돕기 위한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쓰-오일

    에쓰-오일(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21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대표: 한국염)에서 ‘에쓰-오일 다문화가정 Happy Togerther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이 날 밝혔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동반자녀를 위한 보호시설(쉼터)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에쓰-오일이 전달한 후원금은 이주 여성의 사회복귀를 돕는 통·번역 전문상담 활동가 지원 및 시설을 퇴소해 자립하는 가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국제 결혼이 연간 3만 건에 달하고 다문화 가정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복귀를 돕고자 에쓰-오일은 작년부터 민간 기업 최초로 후원을 시작했다”면서 “에쓰-오일의 작은 정성이 이주여성들의 인권을 지키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