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총 952가구분양가 3.3㎡당 800만 초반 예정
-
현대건설은 오는 23일 경기 평택 송담택지지구에서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 분양에 돌입한다.
2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에서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7층, 12개동, 전용 59~84㎡ 총 9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초반에 책정될 전망이다.
중소형인 59·72㎡가 전체 물량의 75%를 차지해 실수요자의 관심이 기대된다. 포승국가산업단지와 평택 중심가를 잇는 38번 국도와 화성시·아산시로 이어지는 39번 국도 교차점에 있어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평택시 내 기존에 아파트 공급이 집중됐던 지역과는 달리 서부권의 공급은 한동안 없었고, 1군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송담택지지구의 첫 분양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를 더해 서평택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2순위, 29일 3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5일이며 계약은 11~13일이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