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협의회' 운영 통해 직원간 직접적인 소통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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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향남공장과 성남공장이 직원들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좋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업무 특성상 타 부서와 협력할 기회가 많은 공장 직원들의 소통증대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팀워크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대웅제약 향남과 성남공장은 '한마음 협의회' 운영을 통해 직원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한마음 협의회는 모든 직원이 스스럼없이 소통하고 업무에 만족하며 즐겁게 일하는 직장이 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 협의 및 의결기구로 2013년 8월 출범하여 월 2회 정기적인 모임을 하고 있는 것.

     

    각 부서의 직원 대표 20명이 함께 모여 진행되며 한 사람의 의견으로 업무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안건에 대해 합리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업무현장에서의 어려움, 부서간 부딪히는 고충, 생산시설에 대한 아이디어 등 팀장에게 평소 이야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실무자들끼리 터놓고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결책이 찾아지게 된다. 업무뿐 아니라 회사의 정책이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에 한마음 협의회 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회사 제도에 반영되거나 검토대상이 되기도 한다.

     

    동료 또는 부서간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기 위한 '호프데이'와 '통한데이' 또한 활발히 운영 중이다. '호프데이'는 팀내 의사소통과 단합을 위해 분기별로 1회 실시하는 회식 자리이며, ‘통한데이’는 업무 연관성이 높은 팀간, 파트간 미팅을 통해 상호 화합 및 이해 증진을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소통의 자리다.

     

    또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체육대회, 등반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향남공장에 근무하고 있는 진현무 사원은 "육체활동을 통해 함께 땀을 흘리며 서로의 애로사항을 털어놓으니 소통의 장벽이 없어진 느낌"이라며 "내가 원하는 회사를 직접 만들어나가고 회사의 건강한 조직문화에 보탬이 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같은 대웅제약의 노력은 무엇보다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여 내부 임직원들의 소통을 통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