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사업부 영업이익 4분기만에 '흑자' 전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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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066570] 2분기 실적이 개선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높다. LG전자 휴대폰 사업부 영업이익이 4분기만에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제기됐다.   

     

    28일 증권가는 이날 LG전자가 선보인 스마트폰 신모델인 'G3'와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가 실적의 '쌍두마차'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LG전자의 신제품 출시 기대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G3 출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통신사 분위기도 LG전자에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국내 통신사는 삼성전자와 애플 외에 업체를 필요로하는 분위기다. 고가 스마트폰 성능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게 주요 원인이다. 

     

    김기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초고화질(QHD)화면을 장착한 G3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출시를 계기로 LG전자 휴대폰 사업부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도 "하반기로 갈수록 QHD제품이 스마트폰·글로벌TV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2분기 판매량 사상최대 기록할 것"

     

    LG의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호조도 실적을 견인할 예정이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유럽·중남미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소비자들은 중국 스마트폰보다 LG스마트폰을 선호한다"며 "LG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인 1510만대를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G3개발과 마케팅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LG전자의 흑자전환을 예상하는 이유다.  

     

    소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전기대비 13.1% 오른 5700억원으로 예측했으며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5.9% 상승한 2조원으로 전망했다. 휴대폰 시장과 더불어 LCD TV의 실적까지 합한 수치다. 실리콘웍스 인수도 호재로 지목됐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웍스 인수에 따라 LG는 디스플레이 핵심부품의 생산능력 강화로 제품과 기술이 향상될 것"이라며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LG이노텍·실리콘웍스 등으로 이어지는 부가가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