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투현상 이용, 1년 내내 전기 생산 가능
  • ▲ GS연구팀이 연구용 해수담수 파일럿 플랜트에서 200W 가량의 전기를 생산해 전등을 밝히고 있다.ⓒGS건설
    ▲ GS연구팀이 연구용 해수담수 파일럿 플랜트에서 200W 가량의 전기를 생산해 전등을 밝히고 있다.ⓒGS건설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해수담수화 플랜트 설비로 전기를 생산해냈다.

28일 GS건설에 따르면 현재 운전 중인 하루 20㎥ 규모의 연구용 해수담수화 파일럿 플랜트에서 200W가량의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회수, 전기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전기 생산의 비밀은 '삼투압 현상'이다. 농도가 다른 두 용액이 반투과성 분리막으로 나눠져 있을 때 농도가 낮은 부분에서 높은 부분으로 물이 이동하는 이 현상을 이용,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에 농도가 다른 두 용액이 만나는 곳이라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라도 친환경적인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GS건설은 이번 실험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하루 200 규모의 실증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건설, 10kW까지 전기 생산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 아래 차세대 해수담수화 기술을 개발하는 '글로벌 MVP 연구단'에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