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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28일 삼성동 본사 강당에서 ICT관련 업계와의 상생협력방안 도출 및 소통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병숙 신성장동력본부장 등 한전 관계자 20여명과 ICT관련기업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또 지난 11일 발표한 한전의 ICT분야 입찰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소개 및 2014년 한전의 ITC분야 주요사업 발주계획 등을 소개하는 한편, 행사 참석자들간 토론을 통해 한전과 관련업계 상생협력 방안 도출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한전 김병숙 신성장동력본부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ICT는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하여 국가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도구로 부상하고 있으며,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미래 경쟁력이자 가치창출의 원천으로서 ICT의 중요성이 거듭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한전과 ICT업계 상호간의 이해와 소통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문화를 조성하여, 동반성장의 기회를 창출하자"고 당부했다.앞으로 한전은 ICT분야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관련 업계와의 간담회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회사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