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재 보호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

KT&G(사장 민영진)가 지역 문화재 보호를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문화재 지킴이' 봉사 활동이 총 1만 시간을 돌파했다.

KT&G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관리의 손길이 필요한 문화재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이다.

KT&G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 각지에 있는 영업지점을 중심으로 진행하다가 점차 본사와 제조공장으로 이를 확대했다.

또 서울의 정릉, 안동의 하회마을 등 유명 문화재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곳곳의 문화재 총 100곳을 선정하여 주변 정화 및 문화재 알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대학생 초청 전통무술 체험,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협업한 무형문화인(人) 공연 알리기 등 이채로운 활동도 실시했다.

지효석 KT&G 사회공헌부장은 "전국 각지의 소중한 문화재들을 지키고 돌보는 활동을  전개하면서 회사의 임직원 모두가 우리 문화에 대해 더욱 깊은 애정과 자긍심을 갖게됐다"면서, "향후 유형문화재뿐만 아니라 지역별 무형문화재 알리기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