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마이티마우스의 상추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근 SNS에 올린 심경글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추(32·본명 이상철)는 지난달 31일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안마방 출입사건, 장기입원 특혜 등 그간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특히, 상추는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저의 실수를 정당화 하고 변호하기 위한 이기적인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 결코 아니다. 가장 큰 이유는 사랑하는 저의 부모님과 형 그리고 미래를 함께할 소중한 사람이 '차마 비난할 가치조차 없는 파렴치한 사람의 가족으로서' 이루 말하지 못한 아픔을 껴안고 죄인처럼 고개 숙이며 살아가는 것을, 더 이상은 참고 지켜볼 수가 없었다"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언급했다.

3일 상추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상추는 서울대 출신 미모의 치과의사와 약 1년 전부터 사귀고 있다. 두 사람은 10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추의 여자친구는 상추보다 한 살 연상이긴 하지만 상추가 빠른 1982년생이어서 두 사람은 동갑이나 다름이 없다.

[상추 열애,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