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정속형 제품 대비 "최대 36%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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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1∼5월 제습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6배 이상 증가했다.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판매에 들어간 절전 기능을 강화한 인버터 제습기가 전체 판매량의 60%를 차지했다.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기존 정속형 제습기와 비교해 전기료를 최대 36%가량 절약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또한 빨래를 자연건조할 때보다 7배 정도 빨리 말려 주는 '의류건조 모드'와 신발 안쪽까지 손쉽게 건조할 수 있는 '신발건조 모드' 등 실용적인 기능도 갖춘 게 특징이다.이외에도 사람이 생활하기 가장 좋은 55%의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자동모드’, 제습 속도를 최대 20% 이상 향상시키는 ‘터보모드’, 소음을 줄이는 ‘정음모드’ 등을 갖춰, 소비자가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