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영역 확대해 호텔 이미지 제고...활발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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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호텔이 지난 3일 세계적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을 문화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스티브 바라캇은 KTX 시그널 송을 비롯해 광고 음악·드라마·영화 멜로디 등 우리에게 친숙한 멜로디로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로 꼽힌다. 특히 10여년 전부터 인권운동을 펼쳐 온 그는 지난 2007년 수단 다르푸르의 인권 개선 기금 마련을 위한 프로젝트 앨범 제작, 국제엠네스티에서 주최한 2008년 세계인권선언 60주년 기념 콘서트 참가, 캐나다 유니세프(UNICEF) 친선대사 활동 등 다방면에서 인권운동을 펼치고 있다. 2009년 세계 어린이날을 맞아 선보인 유니세프 헌정곡(Lullaby, The Unicef Anthem)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롯데호텔은 기존의 스포츠 스타를 중심으로 한 홍보 대사 기용을 문화·예술 영역으로 확대하여 품격 있는 호텔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더욱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롯데호텔은 문화홍보대사인 스티브 바라캇과 사인회는 물론 유니세프 후원의 밤, 음악 꿈나무 지원 자선 음악회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는 "세계적 아티스트이자 인권운동에 앞장서는 스티브 바라캇씨와 문화홍보대사의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방면에 걸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여 진정한 행복 나눔을 실전하는 롯데호텔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은 박찬호(1998)를 시작으로 메이저리거 서재응(2006), 프리미어리거 설기현과 이동국(2007), LGPA의 미셸위(2008), PGA 양용은(2009)등 쟁쟁한 선수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는 4년 연속으로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를 홍보 대사로 기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