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대학 동아리 선발…독거노인, 미혼도 등 위해 봉사
  • ▲ 사진제공=기아차
    ▲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5일 서울 청담CGV 기아시네마관에서 대학 동아리 봉사활동 지원 사업 '어기여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차 및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임직원과 각 대학 동아리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어기여차는 지난해부터 기아차가 대학 동아리의 각종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다.

    지난 5월 모집을 시작한 올해 어기여차 사업에는 총 70개 대학 120개 동아리에서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서면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을 거쳐 총 20개 동아리를 최종 선발했다. 기아차는 이들에게 프로젝트 성격과 규모에 따라 최고 1000만원에서 최소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11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독거 노인을 위한 피부 미용 봉사, 농촌 봉사, 미혼모 자녀 돌봄 지원 등 자체적으로 기획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