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든 사용 가능 '장점'

동아제약은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의류용 쿨링 스프레이 '셔츠쿨(Shirt Cool)'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에탄올과 L-멘톨 성분으로 옷에 뿌리면 냉감(冷感)을 느낄 수 있다. 에탄올이 증발할 때 열을 빼앗고, L-멘톨 성분이 땀과 반응해 차가운 감촉을 피부에 빠르게 전달한다. 

셔츠, 속옷, 잠옷 등 의류에 10㎝ 이상 거리를 두고 3~5회 뿌리면 되고 겨드랑이, 등, 목덜미 등 땀을 많이 흘리는 곳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개인차가 있지만 1~2시간 냉감이 지속된다.

셔츠쿨은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 통학생, 골프·캠핑 등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또 플로랄민트향이 더해져 더욱 상쾌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 여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셔츠쿨은 빠르고, 쉽고, 간편하게 냉감을 선사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셔츠쿨은 세븐일레븐, 이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