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수사관 15명 ... 해사산업기술과·상황실 수색중
  • 해운비리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13일 오전 해양수산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부산지검 특별수사팀 소속 수사관 15명은 13일 오전 8시35분께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과 상황실을 찾아 세월호 안전점검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사산업기술과와 상황실에 대해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평형수 점검 등 한국선급과 관련된 해수부 연루의혹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