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 전원 부토 인형 및 마스크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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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지난 12일 TW705편 제주행 항공편을 '부토 플라잇'으로 선정해 고객의 사연을 전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 했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는 지난 5월부터 홍보모델로 '부토(Booto)'를 채택했다. 부토는 부끄러운 토끼의 약자로 말하지 못한 고민, 사랑, 고마움을 대신 전해드린 다는 의미를 가진 캐릭터다.
이번 이벤트는 티웨이항공이 취항 초기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내 사연 소개 이벤트인 유스토리'를 결합해 부토캐릭터가 직접 고객의 사연을 소개 해주는 이벤트로 진행 됐다. 또 탑승객 전원에게 부토 인형 및 마스크시트를 제공했다.
이번에 채택된 감동사연 주인공인 이재용씨는 "두 남매에 이어 세 쌍둥이를 임신해 9년동안 5남매을 키운다고 여행 한번 가보지 못한 아내에게 사랑과 고마움을 전한다"며 "아내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이벤트를 만들어준 티웨이항공에 다시 한번 더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말하지 못한 고민, 사랑, 고마움을 부토가 직접 전달하는 부토 플라잇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여행문화를 선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