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피니언 리더들 한국 수산물 요리 시연·시식
  • ▲ ⓒ 지난 5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꺄이우스(CAÏUS) 레스토랑에서 열린 한국 수산물 홍보행사에 참석한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시식하고 있다.
    ▲ ⓒ 지난 5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꺄이우스(CAÏUS) 레스토랑에서 열린 한국 수산물 홍보행사에 참석한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시식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해양수산부는 최근 프랑스 파리 유명 레스토랑 꺄이우스(CAÏUS)에서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한국 수산물 홍보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프랑스 유명 셰프 장마크 노틀레(Jean-marc Notelet)와의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현지 레스토랑 셰프, 미슐렝 가이드(Michelin Guide)와 고에미요(gault et millau) 편집장 등의 갸스트로노미 평론가, 유통업체 바이어, 미식 관련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미역,김, 멸치, 전복 등 한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시연·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요리 과정 전체를 공개하고 메뉴에 사용된 식재료와 관련 상품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김영범 파리aT센터 지사장은 "한국 수산물은 주력시장인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등 신규시장 수출 확대를 통해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홍보행사를 계기로 한국 수산물의 유럽시장 진출과 수출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