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로 일대·울산 월드컵경기장 호반광장 ·인천 송도 도심 서킷서 진행
-
현대자동차는 다수의 시민들이 브라질 월드컵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대규모 길거리 응원을 펼칠 수 있는 '현대 팬파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 전 등 한국대표팀의 조별경기 일정에 맞춰 ▲영동대로 일대 ▲울산 월드컵경기장 호반광장 ▲인천 송도 도심 서킷(단 18일 러시아 전 제외)에 팬파크를 설치하고 길거리 응원전을 진행한다.
특히 러시아 전이 열리는 18일 영동대로 팬파크에서는 새벽 4시부터 유명 K-POP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포토존 ▲온라인 축구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된다.
또 현대차는 월드컵 응원 티셔츠와 응원 용품을 현장에서 제공해 많은 참가자들이 즐겁게 경기를 관전하고 응원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한국대표팀의 선전과 브라질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월드컵 열기를 통해 온 국민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