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디젤, BMW 4 그란쿠페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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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 'AG'가 부산모터쇼 베스트카에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부산모터쇼 참가 신차와 컨셉트카를 대상으로 실시한 '베스트카 선정' 회원 설문에서 현대차의 준대형급  AG가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베스트카 후보에는 AG를 비롯해 뉴 C클래스,  그랜저 디젤, BMW 4 그란쿠페,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 폭스바겐 '뉴 골프 GTI'가 이름을 올렸다.

     

    전문기자들의 고른 지지를 받은 AG는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에 위치하는 대형세단으로, 향후 출시와 함께 현대차는 AG를 통해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평가받았다.

     

    10월께 출시를 앞둔 AG는 3.0리터와 3.3리터급 가솔린이 탑재될 예정이다.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를 겨냥해 AG는 4000만 원대 초중반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부산모터쇼 '베스트 컨셉트카'에는 토요타의 달리는 스마트폰 'Fun-Vii'가 선정됐다.

     

    이 외에 기아차의 니로, 재규어의 최초의 크로스오버 모델 C-X17, 기아차 GT4 스팅어, 쉐보레 카마로 범블비, 캐딜락 엘미라지, 폭스바겐 크로스블루, 현대차 인트라도가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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