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발자 컨퍼런스서 선보일 듯
  • 삼성전자, 애플에 이어 구글이 헬스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1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이달 내 헬스케어 정보수집 플랫폼 '구글핏'을 선보인다. 구글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에서 구글핏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글이 공개할 헬스케어 플랫폼 '구글핏'은 건강관리 기기나 애플리케이션 등으로부터 건강 정보를 수집하는 플랫폼으로 기기 제조 업체들과 협업해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앱이나 안드로이드 기능으로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헬스케어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건강정보 수집 기능이 포함된 플랫폼 사미(SAMI)를 공개했다. 애플도 이달 초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헬스킷(HealthKit)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