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석유화공 파이프라인 저장운임 유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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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SINOPEC·중국석유화공)이 원유 저장·운수 자회사를 설립했다.
18일 중국화공보(中国化工报)에 따르면 시노펙은 지난 16일 장쑤성(江苏省) 쉬저우시(徐州市)에 중국석유화공 파이프라인 저장운임 유한공사(中国石化管道储运有限公司)를 설립했다. 등기 자금은 120억 위안(한화 약 1조9670억원)이다.
이번에 설립된 회사는 시노펙의 유일한 전문 원유 저장·운수 회사다. 이 회사는 원유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저장하는 업무와 운수업을 운영하며, 시노펙의 원유 관로 저장·운임 프로젝트의 계획과 진행을 총괄한다.
중국석유화공 파이프라인 저장운임 유한공사는 앞으로 화북, 산동, 화동, 화중, 화남 5개 지역에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