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1∼2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센터에서 울트라HD(초고해상도) TV 축구게임 대회 결승전 행사를 개최했다.

결승전에는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3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우승자는 김경철(39·경기 용인시)씨로 55인치 'LG 울트라HD TV'를 우승 상품으로 받았다.

지난달 17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 예선전에는 3만300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울트라HD를 지원하는 인기 온라인 축구게임 '위닝일레븐 2014'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신촌, 왕십리, 신도림 등 서울 5개 지역에 '스포츠 모드'를 지원하는 2014년형 울트라HD TV를 배치해 예선전 참가자들이 초고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결승전 행사장에 울트라HD TV, 웹OS 탑재 스마트+ TV, 곡면 올레드 TV, 초슬림 울트라PC 그램 등 150여개 제품으로 울트라HD 영화관과 방송존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고화질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