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KBS2 '나는 남자다'가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나는 남자다'는 정규 편성을 확정하고, 8월 초 첫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아직 패널이나 시간대 등 구체적인 논의를 하지 않았다"며 "첫 방송 시기를 8월 초로 잡고 있다. 7월 중순은 돼야 구성이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4월 9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나는 남자다'는 남자들끼리 나눌 수 있는 비밀을 고백하는 새로운 쇼토크 버라이어티. 당시 유재석과 함께 임원희, 노홍철이 MC로 나섰다.

유재석 '나는 남자다' 정규 편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나는 남자다 빨리 보고 싶다", "MC 세 명은 그대로 가나", "유재석 나는 남자다 정규편성 예능계 지각변동 예고?", "장동민 패널로 강추!", "유재석 '나는 남자다'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 '나는 남자다' 정규편성 확정,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