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자문·법령 개정 지원 등 제공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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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대주보)이 우리나라 주택보증제도를 카자흐스탄에 수출한다.
25일 대주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카자흐스탄 지역개발부 및 국영지주회사 바이테렉과 주택분양보증 등 '주택보증제도 수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숭종 대주보 신사업개발실장, 이병훈 카자흐스탄 주재 참사관, 아프묵하메도프 카자흐스탄 지역개발부 차관, 굴바누 바이테렉 사장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대주보는 카자흐스탄 환경에 적합한 주택보증제도 구축을 위한 업무 자문과 컨설팅, 법령 개정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규 대주보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이 양 국가간 우호협력증진과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카자흐스탄의 주택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