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상파 방송도 초고화질로 볼 수 있도록 27일부터 2014년형 UHD(초고해상도) TV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별도 기기를 연결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 하면 KBS와 SBS가 UHD로 시험방송하는 브라질 월드컵 16강(29일), 8강(다음 달 5일), 결승전(다음 달 14일) 중계를 UHD 화질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3년형 UHD TV로도 지상파 UHD 시험방송을 볼 수 있도록 '에볼루션 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에볼루션 키트' 제공 방식은 삼성전자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