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서울시 중구민을 대상으로 객석 기부를 실천하여 기초생활수급자, 특례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대다수 가족 단위로 온 관람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공연 관람 후 "부모님은 추억의 소중함을, 자녀들은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빗속에서의 춤과 노래는 정말 감동이다", "무대 위로 떨어지는 비와 경쾌한 탭 소리, 돈 락우드의 행복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등의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트랙스 제이, 슈퍼주니어 규현, 엑소 백현, 소녀시대 써니, 천상지희 선데이 등 스타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배우들의 안정적인 노래와 연기, 빗속에서 펼쳐지는 멋진 퍼포먼스로 회가 거듭될수록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뮤지컬 '싱잉더레인'은 오는 30일 오후 8시 마지막 티켓을 오픈하며, 8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공연실황, 사진=랑]